
대망의 완결.
결국 1권부터 줄기차게 나오던 '그사람'의 정체는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끝났지만, 뭐, 정황상 그인간이 틀림없는듯. 작가도 후기에서 그렇게 말했고.
이번권도 무난한 사건과 무난한 전개로 평범하게 재미있었다. 사건 자체야 쉬웠기 때문에 사건 해결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를 느끼진 못했지만, 타이치의 나름대로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만족. 그리고 스즈와 타이치의 발전된 관계도 만족. 하츠코는 역시 너무 어렸지.
딱히 쓸 말은 없고, '히라이 가이코츠' 시리즈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캐릭터의 독특함이나 매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스즈와 타이치의 대화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재미나 의고체의 활용, '탐정'에 대한 가이코츠와 타이치의 생각등등 흥미로운 요소는 꽤나 있었다. 4권에서 5권이 나올때까지 텀이 길었어도,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봤으니 재미는 보장되는셈. 5권은 사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야 읽었지만.
완결도 깔끔한 편이고, 소소한 재미를 얻는것에 만족한다면 추천.
p.s 작가인 타시로 히로히코는 '키리사키'와 '시나오시'의 작가인데, 이 두 작품과는 작풍이 한참 다르니 이런걸 기대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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